5억 년 전 창조자의 지도
20세기 초 고고학자로 활동하던 슈미트 교수가 쓴 연구일지에는 '우랄 산맥의 바쉬키르 지역에는 찬다르라는 외딴 마을이 하나 있다 그곳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흰색의 석판들을 발견했다' 이내용을 토대로 교수 추비로프는 흰색 석판을 찾기 위해 원정대를 꾸리고 우랄산맥으로 향하게 됩니다. 마을사람들은 석판은 신의 비문이기에 인간 눈으로는 볼 수 없다, 이제 남아있는 석판은 없다고 말했지만 추비로프는 믿음을 잃지 않고 석판을 계속 찾게 됩니다. 그러던 도중 마을 이장이 자신의 집에 오래된 석판이 있다고 알려주는데 그 석판이 바로 다쉬카 스톤이었습니다.
석판은 높이 148cm 너비 106cm 두께 16cm로 꽤 크기가 컸습니다. 석판 속 균열의 형태는 마치 바쉬키르 지역의 실제 지형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이 석판을 대학 연구실에 옮겨 연구결과 지역 내 위치한 벨랴, 우핌카, 수톨라 강줄기 세 개가 표현되어 있었으며 강으로부터 이어지는 협곡들도 굉장히 세밀하게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바위의 질감으로 협곡의 깊이를 표현하는 등 지질학적 분석을 해보니 석판은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다이옵사이드로 형성된 보석층 위에 단단한 백운석, 그 위에 칼슘 피막이 덮여 있는 형태였습니다.
절대 자연적으로 만들어질 수 없는 형태로 옛 고대인이 의도를 가지고 제작한 지도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석판의 연대를 조사하기 위해 석판에 같이 있던 조개를 조사하게 되는데 지금으로부터 5억 년 전 활동하던 생물종 뮤니투스, 프린셉스로 밝혀졌는데요 이것은 지도의 제작자가 지금으로부터 최대 5억 년 전의 초고대인류일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인데요 또한 지도는 약 1:110000000의 축척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러한 방식은 항공 관측 같은 높은 고도에서 내려다보는 방법이어야만 기록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이후 진실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조개의 연대만의로 석판에 있는 지도를 인류가 만들었다고 단정 짓기는 힘들지만 옛 고대에 항공 관측만이 가능한 방식으로 지도를 제작했다는 것 자체는 상당히 흥미롭고 미스터리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