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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키노케팔로이

by amazing box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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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인간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남긴 저서에는 '키노케팔로이' 라고 불리는 인간종이 나오는데요 키노케팔로이는 머리는 개의 모습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부분은 인간의 형태를 띠고 있는 기이한 집단인데요 비슷한 시기의 그리스 역사가 크테시아스의 저서에서도 인도 산악지대에 사는 개머리 종족은 동물의 가죽옷을 걸치고 개소리를 내며 의사소통을 하며 인간을 만나면 동물 소리를 내지 않고 손으로 수신호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엉덩이 위에 꼬리가 있으며, 개 인간들은 사낭을 하면서 살고 활과 창을 던지는데 능숙해 높고 험한 삼에 거주하여 침략과 전쟁에 강하다고 꽤나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저 전설이라고 말하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기록들이 많은데요 고대 그리스부터 중세의 탐험가들까지 같은 지점에서 같은 형태를 가진 인도에서 목격했다고 기록되어 있는 키노케팔로이 

 

 

학자들은 키노케팔로이가 인도와 수마트라 사이에 거주하던 멘타와이 부족이라고 추측하였는데요 멘타와이 부족들은 돌 등을 이용해 이빨을 날카롭게 갈아 내 짐승처럼 만드는 전통이 있습니다. 옛사람들이 멘타와이 부족을 보고 개와 비슷하다고 여겼을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키노케팔로이 중에서 성인으로 추앙받는 역사적 인물로 예수를 안고 강을 건넜다는 성 크리스토퍼가 있는데요 크리스토퍼를 표현한 삽화나 그림에서 머리를 개처럼 그려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성 크리스토퍼의 이빨이라고 불리는 짐승의 이빨이 중세 후기까지 전해져 이탈리아 베르첼리의 교회에 보관되어 왔다고 합니다. 중세 스페인의 인문학자 비베스는 이빨을 실제로 보고 어금니의 크기가 아이의 주먹만 했다고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이후 18세기말 교회에서 이빨을 성유물 리스트에서 빼고 숭배를 금지시켰습니다. 그렇게 이빨은 사라지게 되고 기록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과연 과거에는 개의 머리를 가진 인간 키노케팔로이가 존재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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