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수중물체
1803년 일본 하라야도리 해안에서 어부들은 바다에 떠밀려온 신기한 배 한 척을 발견하는데요 밥공기 두 개를 뒤집어 놓은 형태의 배는 높이 약 3m 폭 5m로 거대한 접시 같았다고 합니다. 배안에는 알 수 없는 상형문자가 적혀있었고 붉은색의 나무와 윗부분에는 유리로 된 창문이 있었으며 배안에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뽐내는 여인이 한 명 타고 있었는데 생김새는 붉은색의 머리카락과 눈썹, 옷은 생전 본 적 없는 비싸 보이고 매끄러운 천으로 되어있으며 말이 안 통했다고 합니다. 어부들은 여인을 다시 배에 태워 다시 바다로 보냈다고 하는데 이 이야기는 '토엔카이 설화집'에 실려 있는 일본의 옛 전설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후 우츠로부네는 일본 옛 문헌 곳곳에 기록이 되어있는데요 내용은 모두 같습니다. 신기하게 생긴 배의 형태와 장식, 신비로운 여인과 처음 보는 옷차림에 표현조차 못하는 것, 일각에서는 우츠로 부네가 UFO의 형태와 특징이 닮아있다고 생각하였고 또 다른 학자들은 그저 특이한 형태의 외국 난파선을 본이야기가 와전되어 전설로 내려왔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기록된 배의 외형과 배에 새겨진 문자들은 당시 주변국들의 언어와 선박의 형태와 부합되지 않았고 우츠로 부네처럼 생긴 배는 1803년 일본 말고는 어떠한 기록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USO?
Unidentified Submerged Object
신비론자들은 우츠로부네가 미확인 비행물체가 아닌 미확인 '수중물체 USO'이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우츠로부네는 외계 문명으로부터 건너온 최초의 수중물체이다라고 주장하는데 배 안쪽에 적혀있던 상형문자를 근거로 세계 3대 UFO 조우 사건이라 불리는 랜들샴 UFO사건은 수십 명이 UFO에 알 수 없는 상형문자가 적혀있었던 것을 목격한 사건인데 우츠로 부네의 상형문자 일부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츠로 부네가 민담적 성격의 전설일 뿐일까요?
전설이라면 어떻게 수많은 고문헌에서 같은 형태의 그림이 그려질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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