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년 전 초고대문명
1914년 네덜란드의 한 선교사는 인도네시아 정글 언덕에서 빛, 깨달음의 산이라는 의미의 '구눙파당'을 발견하였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가치가 없을 거라 판단해 이를 넘겼는데요 이후 1979년 자바 섬의 원주민들이 정슬 속의 구눙파당을 다시 발견 후 조사해 암석들이 용함이 폭발하고 급격히 식은 화산암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신기한 점은 돌들이 무작위로 놓여진것이 아닌 배치가 되어있었던 점과 가공된 것처럼 모양이 일정했습니다.
연구 도중 더욱 놀라웠던 것은 흙을 파면서 지표면 아래의 탄소연대를 측정하였는데 기원전 20.000년 경이었던 것입니다. 이게 왜 놀라운 점이냐면 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 18.000년 이상 인류 최초의 문명이라 알려진 수메르 문명보다 15.000년 앞선 것입니다. 게다가 지상 투과 레이더를 사용해 단층을 확인해 보았는데 언덕 밑에 숨겨진 직사각형 형태의 방이 3개가 발견되었는데 자연적인 언덕 아래 방이 있다는 것은 정말 미스터리한데요
발견되는 문화층의 형태나 건축물의 양식이 종교적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인류최초 문명보다 15.000년 앞선 당시에 종교생활까지 하는 도시문명을 일구었다는 사실은 정말 놀랍습니다. 하지만 연구 도중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구눙파당 연구에 대하여 고고학계 반발이 심하다는 이유로 연구를 중단된 상태로 남겨져 있습니다.
이런 흥미로운 역사적 발굴은 항상 국가에서 중단시켜 궁금증과 의혹들만 늘어나 아쉬움이 큰 거 같습니다.
정말 20.000년 전에도 인류가 잇었을까 싶으면서도 선조들은 수천 개의 돌을 왜 어떻게 산꼭대기에 올려 두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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