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심가운데 고대문명의 잔재
오늘은 처음으로 일본 미스터리를 가져와봤습니다. 기원을 알 수 없는 거석 이시노 호덴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일본 다카사고 시에 위치한 오시코 신사에는 예로부터 숭배하는 고대 신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시노 호덴 은 신성한 돌이라는 의미인데요 기원이 만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암석입니다.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게는 500톤에 달합니다. 이시노호덴은 전 세계의 모든 거석을 통틀어 가장 크고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신사의 연못 한가운데 있는 이시노호덴 앞에는 작은 사당이 있는데 돌의 중앙에 있는 줄은 신과 인간의 세계를 가른다는 금줄 '시메나와'가 있습니다. 이시노호덴은 고대부터 신성시되어 왔고 현재도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손을 대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돌의 형태가 나중에 바뀐 게 아닌 처음부터 저렇게 조각되었다는 의미인 거 같습니다.
고대 역사기록서인 후도키 하리마에는 세부사항은 알 수 없고 돌에 대한 기원과 의미도 불명하며 돌을 신으로 섬겨온 것은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자연스러운 풍습이라는 기록밖에 없어 미스터리한데요 신사에서 섬기는 신성한 유적인 데다가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나라재산이기에 연구를 하지 못하다가 2005년 연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 이시네호덴의 표면에서는 단 한 점의 가공흔적이 없어 자연물 상태라는 소리인데 누가 봐도 인공적인 가공이 들어갔거나 풍파에 의해 생겨진 석조 건축물이었기에 정말 미스터리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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