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선사시대 유적
스톤헨지의 중심부에는 2중의 열석과 말발굽 모양의 열석이 둘러져있으며 셰일 서클이라 불리는 바깥쪽의 열석은 30개의 열석이 늘어져있으며, 그위로 돌을 눕혀 배치하였고, 서클 안쪽에는 말발굽 모양으로 배치된 삼석탑이 5쌍있으며 그 중앙에는 제단석이 놓인 원형의 흙 구조물 가운데 바위들을 여러 형태로 배열한 선돌 유적지입니다.
스톤헨지의 돌이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웨스트 우즈의 거석과 기원이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5천 년 동안 해결된 의혹은 돌의 기원 단 하나뿐인데, 겉보기에는 특별한 것이 없는 돌들은 어떤 비밀들이 있을까요? 몇 천년의 세월 동안 풀리지 않은 스톤헨지의 음모론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피의제단
'드루이드'란 신의 의사를 전하는 역할로 각종 의식과 마법에 능한 주술사인데 켈트인들은 종교의식과 장소에 대한 집념이 강해 인신공양을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실제로 고대 켈트인들은 환생과 전생, 불멸을 믿어 1년에 한 번 이상한 복장을 하고 집마다 돌아다니며 처녀 한 명을 신에게 바치는 '사메인' 의식은 현재 핼러윈의 유래라고 합니다. 켈트족의 드루이드 교도들은 워커맨이라는 인간모양의 구조물에 사람을 가두어 불에 태워 신에게 제물로 바쳤다고 하는데 부족의 규칙을 어긴 사람들을 우선적인 희생양으로 삼았지만 마땅한 사람이 없을 시 무고한 사람들을 처형한 장소가 스톤헨지라는 음모론이 있습니다.
성적 상징물?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이 여성의 성기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생명을 창조하는 대지의 어머니를 숭배한 상징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시 동물이나 식물들을 탄생시킨 생명의 문을 표현해 스톤헨지의 중앙에 위치한 양쪽의 매끄러운 암석과 거친 암석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뜻한다고 보며, 스톤헨지의 중심부에서 북동방향으로 35m 떨어진 지점에 힐스톤이라는 거대한 돌이 하나 세워져 있는데 힐스톤이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짓날의 일출과 동일선상에 위치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것은 아버지인 태양과 어머니인 대지가 둘이 짝을 이루는 합일을 상징하는 것이라 주장합니다.
목적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세워지고 개조된 놀라운 기술로 건축되어 있는 스톤헨지, 무엇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 평원가운데 돌덩이들을 덩그러니 세워났는지 또 어떻게 돌들을 가져왔는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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