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는 일어났다
다들 노아의 방주에 대해 아시나요? 신이 인간들의 탐욕에 분노해 대홍수를 내려 심판을 하기 전에 선택받은 자 '노아'가 특별한 게시를 받아 방주를 만들어 사람들과 동물들을 구했다는 이야기. 오늘은 과거 노아의 방주가 실제 실존 했던 것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너는 잣나무로 방주 한 척을 만들어라 방주 안에 방을 여러 칸 만들고, 역청을 안팎에 칠해라
노아의 방주는 성경 창세기 내용으로 노아가 방주를 완성한 후 7일째가 되던 날 비가 쏟아졌고 40일 동안 끊임없이 비가 내려 지구에 살던 동물과 사람들 호흡하는 생명채들은 모두 죽었고, 비가 쏟아지고 다섯 달 뒤 아라라트산에 머물렀다는 기록입니다. 인류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 문명의 유적에서도 노아의 방주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는데 우리가 성경으로 알고 있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와 흡사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성경 속 대홍수 과거 실제로 발생?
7500년 전, 흑해에서 대홍수가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흑해는 우크라이나 크름반도 밑에 있는 바다로 튀르키예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해 지중해와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빙하기가 끝날 무렵 빙하들이 녹으면서 북반구의 해수면이 높아져 지중해 바닷물이 담수호로 쏟아졌고, 그 주변이 물바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바다가 된 그곳이 흑해가 되었다고 하는데 교수들은 보스포루스 해협 부근에서 거대 폭포에 의해 형성된 웅덩이 흔적과 해저 퇴적층을 발견해 가설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아라라트 산 Mount Ararat
성경 기록에 따르면 방주는 대홍수가 끝난 후 아라라트산에 머물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심지어 흑해와 붙어있는 튀르키예에는 아라라트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산이 있습니다. 또한 1916년 비행기 시험을 하던 러시아 항공대가 상공에서 아라라트산에 배로 추정되는 거대한 물체를 발견했다는 주장, 위성사진에서도 아라라트산 정상에 방주의 모양이 확인되었다는 주장, 게다가 아라라트산에는 해안지역에서 자라나는 야자나무 잎과 해양화석들이 발견되어 이 흔적들이 대홍수의 증거라고 말하는데요, 아라라트산은 해발 5천 미터가 넘으며 4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각 나라의 정부 허가 없이는 자세한 조사가 어려워 아직까지 노아의 방주 실존여부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화석들의 존재를 보아 아라라트산은 과거 물에 잠겼을 수 도 있지만 문명을 없애버릴 정도의 홍수를 고대 조선술로 나무로 만든 방주가 견딜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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