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타블렛

연금술에 대해서 아시나요? 게임에서나 들어봤던 '연금술'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연금술은 고대부터 중세까지 많은 사람들에 의해 연구되어 온 학문 중 하나인데요 금속을 금으로 바꾸는 것이 목표인 비과학적인 학문으로 실상은 철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 영혼을 높은 지경까지 끌어내기 위한 과정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연금술사들은 구리나 철 같은 금속들을 금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자신의 영혼도 함께 완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연금술의 기원은 황금을 중요시했던 고대 이집트에서 부터 전해져 왔는데요 그들은 금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었고 금을 만들려는 시도와 고대 그리스 학자들의 이론이 만나게 되어 연금술이라는 학문이 생기게 됩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 소설은 고대 연금술의 토대가 되었는데요 물, 불, 흙, 공기만 있다면 만들지 못하는 물질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연금술사들이 4 원소를 통해서 황금보다 먼저 만들려고 했던 것이 바로 현자의 돌입니다. 회춘과 불멸을 이룰 수 있는 현자의 돌이 연금술사들의 궁극적인 목표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현자의 돌은 금을 포함한 무엇이든 만들 수 있게 하는 재료, 만능의 돌이었기 때문에 금보다 현자의 돌을 먼저 만드려고 했다고 합니다.

연금술사들 사이에서 모든 진리를 담고 있는 현자의 돌 제조 비법이 적혀 있다고 알려진 에메랄드 타블렛은 기원과 저자가 불명이며 연금술사들은 이 타블렛을 신의 언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유는 타블렛의 맨 밑 문장에는 '나는 위대한 신의 전령이자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라 불리며 세상의 모든 지혜 세 가지를 알고 있는 이다'라고 적혀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전설과 기록 속에서도 에메랄드 타블렛의 실체는 추적할 수가 없어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짧게나마 연금술과 현자의 돌의 비밀이 담겨있다는 에메랄드 타블렛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연금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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