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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로도스 거상

by amazing box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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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이 만들어진 이유

기원전 305년 마케도니아 왕 데메트리오스는 지중해 무역 중심지인 로도스 점령을 위해 군대를 이끌고 섬을 포위하는데 로도스의 요새는 쉽사리 정복되지 않았고 많은 물자를 두고 철수하게 됩니다. 그렇게 로도스는 승리를 기념하는 조각상을 만들게 됩니다. 

 

드라크마 동전의 헬리오스

 

조각가 카레스는 12년간 섬의 수호신인 헬리오스를 참고해 로도스 거상을 완성하게 됩니다. 로도스 거상은 자료와 기록이 가장 적게 남아있는 유적인데요 어느 7대 불가사의처럼 지금은 흔적조차 없어 제작방법과 모습만 추측할 뿐입니다. 외형은 고문헌기록과 고대 동전을 보고 추측할 수 있는데 금빛의 곱슬머리와 태양으로부터 눈을 지키는듯한 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머리에는  사람이 올라갈 수 있어 등대와 감시탑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 로도스 거상은 위치조차 밝혀진 게 없습니다.

 

로도스 거상 상상도

 

 

기원전 226년 로도스에 강한 지진이 발생해 신전과 거상이 파괴되었다고 하는데요, 기록에 따르면 무릎부터 무너져 거상이 바다로 쓰러져 여러 조각으로 부서져 800년 동안 무릎만 남은 채로 방치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부서진 이후에도 거상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은 엄지 손가락 하나를 감싸 안기도 힘들며, 팔다리가 떨어진 부분은 거대한 구멍이 있었을 정도라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부서진 잔해들은 이후에 부유한 유대인들에게 팔려 이곳저곳으로 흩어졌다고 합니다. 로도스 거상은 제우스 신상과 마찬가지로 기록만 전해져 올 뿐 실체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어 7대 불가사의에 속합니다. 

 

유럽의 예술가들은 로도스거상을 다시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가 있는데요 과연 거대한 로도스 거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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