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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저주받은 성배

by amazing box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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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쿠르구스 컵

 

 

유리로 만들어진 컵 외관에는 트라케의 왕이었던 리쿠르구스가 포도주의 신이었던 디오니소스에게 대적한 죄로 몸을 결발당한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낮에 보는 것과 밤에 보는 것이 서로 다른 이상한 유물이다'  피의 저주를 받은 성배이기에 함부로 쳐다보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녹색의 옥빛 유리로 제작된 이 컵은 밝은 빛을 비출시 내부가 핏빛으로 붉게 물들며 반짝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색이 변하는 유리는 '이색성 유리'라고 하는데요 이런 기술은 20세기 중반이 넘어 개발된 것입니다. 1700년 전의 고대 로마에서 어떻게 이 컵을 만들었는지가 미스터리입니다.  

 

1958년 학자들은 투과 전자 현미경을 통해 리쿠르구스 컵을 확인해 보았는데 컵에 유리와 금속, 미세한 금 입자가 유리 속에 흩뿌려져 빛의 유무에 따라 색을 달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놀라운 점은 정밀함 수준이 '나노' 단위였습니다.  컵에 있던 금 입자의 크기는 소금 한알의 1000분의 1도 안 되는 크기라고 합니다. 이것을 컵에 분포해 빛이 닿을 때 어떤 색으로 비출지까지 세밀하게 작업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현재도 어려운 이 기술력을 1700년 전 로마에 나노단위의 작업이 가능한 기술자가 있었다는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연구 끝에 나노입자는 우연이 아닌 의도적으로 추가된 것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고, 고고학자와 연구원들은 이 컵을 만든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만드는지 어떻게 만들지 정확히 알고 있었고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신비론자들은 이러한 유물이 잃어버린 기술이라고 말하는데요 잃어버린 기술 (로스트 테크놀로지)는 수백 년에서 수천 년의 기술력을 넘나드는데 그 중간 과정이나 이후의 기록 등이 없는 것입니다.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듯이 로마와 그리스는 고차원적인 엄청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로마를 포함한 전 세계 어떠한 고문헌에서도 나노기술에 대한 비밀이나 방법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말 로마인들은 1700년 전 나노입자를 만들고 사용하는 법을 알고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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